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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하나님의교회 '알찬' 동계 학생 캠프
“손주 같은 학생들 덕에 모처럼 크게 웃네요”
기사입력 2017-01-19 오후 4:59:00        

“손주 같은 학생들 덕에 모처럼 크게 웃네요”
하나님의 교회 청소년들, 설 앞두고 경로당 위문 ‘보람찬 겨울방학’

“추운 겨울을 보내시는 할머니와 할아버지께 따뜻한 즐거움을 드리고 싶었어요. 친구들과 함께 열심히 연습한 노래와 율동을 보여드리고 말벗도 되어드릴 수 있어 정말 기쁘고 감사해요.” 고교 1학년 김민규(16) 학생을 비롯해 20여 명의 청소년들이 이웃 어르신들에게 웃음꽃을 선물했다. 

19일 포천 소흘읍 송우리의 한 경로당에 청소년들이 찾아왔다.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가 진행하고 있는 동계 학생캠프에 참여하여 경로당 방문에 나선 것. 하나님의 교회는 여름·겨울방학 기간 동안 학생캠프 프로그램을 통해 자원봉사, 견학, 각종 체험활동, 인성특강 등의 기회를 제공하며 청소년들의 바른 인성 및 따뜻한 정서 함양을 돕고 있다.


교회 관계자는 “평생 가족과 사회를 위해 헌신하신 어르신들께 설 명절을 앞두고 위로와 기쁨을 전하는 동시에 성장기 청소년들이 효심과 어르신 공경의 마음을 배울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학생들은 또래끼리 머리를 맞대고 준비한 문화행사로 웃음을 준 것은 물론, 떡과 음료 등 교회에서 마련한 음식을 어르신들과 함께 나누며 말벗이 되어주었다.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어르신들의 어깨와 손발을 주무르며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경로당 구석구석 먼지를 털어내며 깨끗하게 청소도 했다.

평소 TV를 보거나 대화를 나누며 시간을 보내던 어르신들은 청소년들의 방문에 즐거움을 감추지 못했다. 모처럼 생기 넘치는 분위기 속에서 가족의 정을 느꼈다고 전했다. 백군자 할머니(70대)는 “학생들이 정말 준비를 많이 한 것 같다. 덕분에 활기넘치는 시간을 가지게 되어 정말 고맙다. 미래의 꿈나무인 우리 학생들 위해 큰 박수를 쳐주고 싶다”라며 기특해했다. 한편 함께 자리했던 소흘읍 복지담당자는 “물질이 많고 적든 어르신들은 외롭다. 학생들이 와서 즐겁게 해드리는 것이 어르신들게 큰 즐거움이 되고 힐링이 되실 것같다.”라며 고마워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의 얼굴에서도 밝은 웃음이 떠나지 않았다. 중학교 3학년 이종혁(16) 학생은 “집에 계신 할머니 생각이 많이 났어요. 집에 가서 더 잘해드려야겠다고 생각했어요”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지현(고등학교 2년, 18) 학생은 “방학이 시작되고 계속된 연습이 조금 힘들기도 했지만 보람되고 뿌듯해요 즐거운 시간이었어요”라고 말했다. 

갈수록 청소년들의 건전 문화가 줄어들면서 인성교육이 중요해지는 요즘, 하나님의 교회가 학생캠프를 비롯해 다양한 활동으로 청소년 인성 함양에 꾸준히 힘쓰면서 각계의 호평을 받고 있다. 교회는 평소 원활한 학교생활을 위한 지도는 물론 환경정화활동, 이웃돕기활동, 복지시설 위문, 농촌일손돕기 등 다양한 자원봉사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주는 사랑’과 ‘섬기는 마음’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청소년을 위한 오케스트라 연주회, 전시회 등을 통해 가족, 친구, 선후배 등과의 관계 증진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올 1월에도 전국 지역교회를 중심으로 ‘2017 동계 학생캠프’가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포천은 물론 용인, 안양, 화성, 동두천, 광명, 인천 등 경인지역과 서울, 청주, 익산, 목포, 대구, 거제 등 각지에서 청소년들이 경로당·요양원·복지시설 위문, 소외이웃 연탄 배달, 도심 환경정화 등 다양한 자원봉사를 체험하고 있다. 박물관, 천문대, 소방서, 민속촌, 엑스포과학관, 우주센터, 독립기념관, 재난안전체험관 등을 견학하며 세상에 대한 견문을 넓히고 있다. 전통놀이 및 공예 체험, 요리 경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친구, 선후배 등과 함께하며 우애를 돈독히 하는 시간도 갖는다. 전국 각지 하나님의 교회가 각계 인사들을 초청go 진행하는 인성특강을 통해 청소년들은 예의범절, 학교폭력 예방, 친구와의 우정, 화재 예방 등 일상과 밀접한 내용들을 배우고 있다.

한편 하나님의 교회는 국내외 각지에서 환경보호, 이웃돕기, 재난구호, 사회지원 등 지속적이고 헌신적인 자원봉사를 실천하며 세계 각국으로부터 그 공로를 인정받고 있다. 2016년에는 영국 여왕 자원봉사상 수상과 함께 12월 13일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유엔중앙긴급구호기금(CERF) 고위급회담에 교회로서 최초로 초청받아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총회장 김주철 목사는 “하나님의 교회가 전개해온 모든 인도주의적 활동은 어머니의 마음에서 나온 것”이라며 향후에도 세계인들을 돕기 위해 CERF와 유엔 지원단체들에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을 약속했다.



성기철 기자 / ilovepocheon@naver.com
 
 
 
 
네티즌 의견
전체 11   아이디 작성일
추운겨울인데 마음을 따뜻하게 하네요~~^^ nokum3 2017.02.08
이렇게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봉사활동을 하는 학생들을 보니 웃음이 저절로 나네요^^
와우 nokum3 2017.02.08
학생들이 엄청 밝네요 신기해요 qhdgkwls789 2017.02.05
학생들이 제 동생보는듯해요~ 어르신들도 기뻐하셔서 좋고
학생들도 의무감보다는 따뜻한마음으로 참여한듯해서 보기 좋아요~^^b
추운겨울에 따뜻한 소식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수고하셨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gggiu0406 2017.02.01
방학이라고 집에만 틀어박혀 있었는데 하나님의교회 학생들은 방학을 따뜻하고 알차게 보낸것같네요^^앞으로도 이런 좋은소식 많이 부탁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odada17 2017.02.01
요즈음에 봉사활동을 시간채우려고 억지로 하는 모습을 많이 봤는데
하나님의 교회 학생들은 자발적으로 하고 최선을다하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은것 같아요
또한 어른을 공경하는모습이 너무 보기 좋은것 같습니다
어르신 분들이 추운겨울에 손주같은 아이들 재롱보고 마음이 따뜻해지실것 같아요
게다가 하나님의 교회 세계복음 선교협회가 영국 여왕상을 받았다니 너무놀라운것 같아요
다른 나라의 대표에게 상을 받는다는게 정말 어렵고 힘든일인데 여러모로 정말 대단한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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